부트캠프를 수료한지도,

2023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 기간 별 있었던 일 - 

 

1~3월 :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백엔드 지식만으로는 상품생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백엔드 관련 내용 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프론트엔드 관련 내용을 공부하였습니다.

 

react와 vue를 사용하여,todolist 및 draganddop 관련 페이지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앞선 두 페이지를 제작하며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평소 관심있던 chatting 관련 페이지를 제작해보았습니다.

 

4월 : 

일주일 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chatting 페이지의 전체적인 refactoring을 진행했습니다.

 

5월 : 

3주 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공부에 크게 집중하지 못했던 시기였습니다.

 

6월 : 

집 이사를 하였습니다.

클라우드 관련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chatting 페이지의 db이전, 백엔드서버 이전, https적용을 진행했습니다.

 

 

- 좋았던 점 -

 

'상품'이 어떻게 개발되는지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가?'를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저는 항상 '상품 하나를 책임질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싶었습니다.

 

떄문에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길 희망합니다만,

시야를 백엔드에만 머무르지 않을 수 있도록 넓힌 것 같아 뿌듯합니다.

 

 

- 부족했던 점 -

 

두 가지가 부족했습니다.

 

1. 기록의 부족함

 

공부한 내용에 대해 자신이 없다보니,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것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딴에는 '좀 더 공부하고 완성도 높은 글을 써야지'했지만,

결국은 어중이떠중이가 되어버린 기분입니다.

내심 그 핑계로 미뤄버린것 같기도하여 스스로 괘씸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형식으로든 공부했던 내용을 기록해야겠습니다.

 

2. 방향성의 부재

 

현재는 가까스로 방향성을 잡은 것 같습니다만,

한동안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 헤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기록이 부실하고 현재 본인의 위치에 대한 확신이 없다보니 생긴 일 같습니다.

 

좀 더 냉정하게 본인에 대해 바라보고 판단해야 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 

 

앞으로는 공부와 취업준비를 병행하려 합니다.

 

클라우드와 리눅스 관련 내용을 공부하여 상품 운용에 대한 내용을 익히려 합니다.

또 Typescript를 이용한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코드작성에 관한 내용도 개선하려 합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소홀했던 취업준비도 조금씩 해보려합니다.

 

잘한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냉정히 생각하보면,

완성도를 높인다는 핑계 -> 미룸 -> 결과가 없음 -> 완성도가 높아질 수 없음 -> 완성도를 높인다는 핑계

의 악순환도 분명히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상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우선은 '결과가 없음'을 개선해보려합니다.

 

ㅜ________ㅜ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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