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 초에 개강한 모 부트캠프 과정을 수료중입니다.
오늘로 4주차 과정이 끝났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기분과 생각에 휩싸인 지금,
지금까지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다짐과 계획을 세우려합니다.
-내가 배운 것-
아직 수준은 많이 모자라지만😁,
'배웠다', '할 줄 안다'는 것들에 대해 나열합니다.
1. 간단한 HTML조작
2. Javascript를 통한 간단한 DOM 조작
3. Node.js, Express를 통한 간단한 서버 운영
4. MySQL, TypeORM을 통한 자료저장 및 호출
5. 간단한 GitHub 운용
커리큘럼도 탄탄하고 가르쳐주시는 멘토님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진짜진심정말 최고!)
다만 더딘 제 학습능력으로 아직 깊게까지 공부하지는 못했습니다.
제 공부방법에 개선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단기간에 많은 기술을 체험했다는 것,
데이터베이스 구성의 기초를 경험해 보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합니다.
-내가 느낀 것-
1. 나는 참 운이 좋다.
모두가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어디서 무얼하든 항상 좋은 동료와 멘토님들이 있었습니다.
2. 좌절 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배우자.
사람마다 배경이 다르고, 지식 습득속도가 다릅니다.
남과 자신을 비교 할 시간에 하나라도 배워 선순환을 만들어 갑시다.
(저도 잘 안되지만 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3. 시간은 금이다.
몰입해서 작업하다보면 하루가 금방입니다.
흥청망청 놀아도 하루가 금방,
열심히 노력해도 하루가 금방입니다.
지금은 큰 차이가 없어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1,2년이 지나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느낀 모자란 것-
1. 내 학습 방법이 잘못 되었을지 모른다.
우선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일필휘지로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니,
진도가 나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곤란한 적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우선 결과를 만들고,
원리는 나중에 이해하는 융통성을 발휘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2. 좀 더 집중하자.
요즘 저는 밤의 3시간 가량을 제외하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있습니다.
식사도 컴퓨터 앞에서 합니다.
하지만 그때문인지 집중력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더라도 집중력을 높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량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중심을 잡자.
그러지 않으려 해도,
자꾸 남들과 스스로를 비교하고 자괴감이 자꾸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의식적으로라도 벗어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나는 나만의 강점이 있다.'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내 가치는 내가 정한다.'
쉽진 않지만 계속 되뇌어야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
1. 코드리팩토링
지금까지 작성한 제 코드들을 보니 몇 가지 문제점이 보입니다.
주말동안 해당 문제점을 개선해야겠습니다.
2. 프로젝트준비
당장 내일 오후에 프로젝트 관련 회의가 있는데,
아직 아이디어가 모자랍니다.
조금 더 브레인스토밍을 해야겠습니다.
3. 초심잃지않기
무엇을 하든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비록 부트캠프 시작 후 4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좋은 상황 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초심을 다잡고 항상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음주가 벌써 기대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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